[안산/임홍순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부좌현)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9일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를 초청해 120여명의 양육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육자 진로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상록청소년수련관 1층 끼마루에서 철저한 방역과 사전 안내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강연을 맡은 김창옥 강사는 ‘소통형 부모의 말하기’라는 주제로 90여분 간 재치있는 입담과 진정성 있게 와닿는 공감 토크로 가족 간의 올바른 소통 노하우를 전수하며 유쾌하고 감동스러운 시간을 선사했다.

본 특강에 참석한 양육자 A씨는 “이번 특강을 통해 마음의 위로가 되었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선물같은 강연을 마련해준 김창옥 강사와 수련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소통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본 특강이 자녀와 서로 공감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 회복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라며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안산 시민들을 위한 좋은 강연 및 참여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031-412-1751~4)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