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사진/수도권일보 자료)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관내 2022년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안전관리를 정착·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최근 3년간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 화재 발생 여부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또한, 매년 심의회 절차를 통해 신규대상 선정 및 기존 우수 다중이용업소 대상의 갱신 여부를 결정한다.

화성소방서는 2017년 맥도날드 병점점, 롯데시네마 병점점을 시작으로 2018년 미스터피자 향남점, 2019년 맥도날드 봉담DT점, 2020년 포메인 향남점을 기존 우수업소로 관리하고 있으며, 작년 롯데시네마 향남점이 신규업소로 선정되면서 현재 6개의 우수업소를 인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증제는 지난 5일 부터 7월 20일 까지 약 15주간 신청받고 있으며, 화성소방서 홈페이지에서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화는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031-8012-63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인증제를 통해 관계인의 책임감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정착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2년간 특별조사·안전교육 면제, 인증 표지부착, 소방서장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