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청사

[평택/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22. 4~6월 3개월간 관내에 위치한 스프링클러 미설치한 공동주택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멘토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에서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 발생으로 인하여 초기 진화가 실패한다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 같은 경우에는 대상별로 특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멘토링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송탄소방서에서 전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 4. 22.(금) 14:00 영상 회의시스템을 이용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대상 간담회 추진 ▲ 대상별로 특화된 화재 안전 컨설팅 ▲ 단지 별 특성을 반영한 공동주택 전용 소방 계획서 작성 지도 ▲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관내 안전센터의 소방 훈련 ▲ 관내 공동주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우리 집 점검의 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은식 송탄소방서장은 “공동주택에서는 관리자 및 입주민의 초기 대처 방법과 소방시설의 이해 등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며 소방서에서도 자체 시설을 활용한 다각적 작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라며 “‘안전한 우리 집’뿐만 아니라 ‘안전한 우리 동네’가 될 수 있도록 평택 시민분들과 관계자들의 많은 도움을 통해 안전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