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정영창 기자 ]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은 지난 18일 ‘함께라서 행복한 관악 2022년 장애주간행사’의 하나로 ‘행복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 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의 오랜 자원봉사자인 박주현 원사(육군 철마부대)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다. 2022년 장애주간행사의 취지를 반영하여 재가장애인의 식생활을 응원하고자 후원된 100만원은 밑반찬 구입에 사용되어, 안양시 내 재가장애인 30명에게 행복꾸러미 나눔으로 전달되었다.

박주현 원사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장애인분들 그리고 복지관 직원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4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주현 원사는 ‘2021년 장애인의 날 맞이 한끼 든든 도시락 나눔’ 후원에 이은 ‘2022년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 후원 외에도 지속적인 기부와 장기 봉사활동을 통해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을 위해 매달 둘째, 넷째주 금요일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1인당 15,000원의 밑반찬 지원을 목표로 네이버 해피빈 모금을 진행 중에 있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