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이재혁)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주민의 동 청사 방문 시 불편해소를 위해 순차적으로 승강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주민자치회 확대와 코로나19 감소세로 동 청사 방문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주민 편의를 위해 주엽1동, 일산2동 청사에 13인승 승강기 설치 및 복도 연결 사업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사업비 총 10.2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송포동과 대화동 청사에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를 위해 올해 예산 8억 원을 확보했고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구조안전 검토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승강기 설치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동 청사 방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사 기간, 주민 안전과 불편해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