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이정용)는 화재 없는 안전한 봄철을 나기 위해 용접·용단 불티에 의한 안전수칙 포스터를 제작하여 공사현장 및 공장시설에 배부하는 등 화재예방 홍보에 나섰다.

최근 안산시 소재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용접 불티가 유증기에 닿으면서 발생한 폭발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같은 용접·용단에 의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작은 불씨라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작업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작업해야 한다.

용접·용단 작업 주요 안전수칙은 ▲용접작업 전 내부 작업자 철수 후 공사관계자에게 작업내용을 통보해야 한다.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감시자 배치하고 소화기, 불꽃비산방지포 등 화재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용접작업 중에는 가스·유증기를 항시 확인하고 용접가스 실린더 및 전기동원력 등은 외부 안전한 곳으로 옮겨놓는다. ▲용접작업 후에는 작업장 주변 불씨가 남아 있는지 최소 30분 이상 확인해야 한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