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손용기 기자 ] 여주시 세종대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광진, 부녀회장 황은자)는 지난 20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화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양화천 구석구석에 쌓인 쓰레기 6톤가량을 수거했고, 또한 낚시하는 사람들에게 ‘쓰레기를 되가져가 깨끗한 하천을 만들자’고 계도활동도 펼쳤다.

세종대왕면 새마을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양화천 청소에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께 감사하다”며 “새마을회에서는 양화천 환경보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천 정화활동을 이어나갈 것이고 우리가 살아갈 터전인 양화천을 우리 스스로 지키고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홍기 세종대왕면장은 “하천변 무단투기·방치 쓰레기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환경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임해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매월 세종대왕면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대청소를 실시하는 세종대왕면 ‘청·청한 날’에도 양화천 정화 활동을 추진하여 하천변 살리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손용기 기자 mbcda60@sudokwon.com 여주/손용기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