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황인구 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수) 서울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서울교육 발전을 위한 강동지역 교육간담회’에 참석하여 서울교육의 지속적인 성장과 강동구 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앞으로의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참여했다.

이번 강동지역 교육간담회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비롯하여 강동구 교육현안에 참여하는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비정규직 교사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강동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황인구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존중받는 교실을 지향하는 수업혁신, 민주시민교육 확대, 생태전환교육 확대, 고교 친환경급식 지원 및 MON-GMO 급식 확대, 특수학교 증설 및 장애인 교육환경 개선, 낙후 학교시설 개선 및 급식시설 확대 , 교육격차 해소방안 등 황인구 의원이 평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했던 의정활동의 상당 부분이 제시되었다. 이에 대한 성과로 다양한 정책들이 현실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점에 큰 의의를 두는 한편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정책을 실현시키는 의정활동에 대한 목표를 다졌다.

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소통의 자리에서 지난 의정활동 기간동안 추진했던 정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고 하는 한편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오늘의 교육간담회가 자주 개최되어 강동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발자취에 큰 역할을 담당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아울러 황인구 의원은 “교육환경의 다각적인 변화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절실히 원하는 서울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은 멀지만 학교와 학생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질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하며 “강동지역의 현안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학부모 및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