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미추홀경찰서(서장 이종무)는 지난 15일부터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미추홀구 관내 버스 노선 곳곳에 학교폭력을 비롯한 아동학대, 젠더폭력 예방 안내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관내 학생들의 참여인 청소년 공동 정책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안 영상 미디어 센터의 업무협조를 받아 청소년이 직접 학교폭력·아동학대·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방송멘트를 녹음하였다.

노선 별 특색에 맞춰 학교 주변 노선에는 학교폭력 예방, 주거 밀집지역 주변 노선에는 학동학대 예방 방송 등 다양한 홍보 방송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종무 미추홀경찰서장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한 시내버스 안내방송 활용 홍보는 약 두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 미추홀구 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