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유충열)은 일본 센다이한국교육원(원장 고승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양국 학생 및 교사 간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으며 주 내용은 ▶양국의 초·중·고등학교 간 관련 정보 교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양국 간 학생 및 교사 간 정보 교류 등 상호 교류 지원 ▶지속적인 교육교류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이다.

센다이한국교육원은 1967년 설립 이후 재일동포를 위한 민족교육과 현지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의 미래 세대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유대 강화를 통해 양국 간 우의를 다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협약식을 기점으로 양국의 학생들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지닌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