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이정용)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최종태)와 금일(3일) 2022년도 관내 산업단지 안전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산시에는 다수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으며 공장시설 노후화로 인한 소방시설의 오작동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등이 생활·거주하는 시설에 소방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에 안산소방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서로 협력하여 2022년도 공장시설 안전지원 사업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공장시설 안전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공장시설 자동화재속보설비 연동 노후감지기 교체사업 ▲외국인근로자 등 생활시설에 대한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지원사업 두 종류이며 이달 10일까지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반월국가산업단지 입주 안내 블로그(http://www.반월.kr) 산업단지 안전관리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용 안산소방서장은 “노후산업단지 내 공장시설은 고위험시설로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관내 고위험시설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