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윤명록기자]
부천오정경찰서(서장 강상문)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5월 3일(화) 아침 8시30분경 원종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홍보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학부모폴리스 등 30여명과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모든 학교가 정상 등교를 시작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교내 자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117 홍보 문구가 적힌 학용품(포스트잇, 3색펜)을 나눠주며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하였다.

캠페인이 끝나고 경찰-학교-학부모 간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치안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정보공유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였다.

오정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연대가 중요하며 경찰과 학부모폴리스가 청소년들의 안전장치가 되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번 원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학교 교문에서 경찰과 함께 치안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부천/윤명록기자 k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