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부평구는 4일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홀몸노인 500명에게 카네이션과 다과 꾸러미를 전달했다.

구는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어버이날 기념식 대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곳과 협력해 직접 다과 꾸러미를 전달했다.

생활지원사 129명이 지역 내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떡, 빵, 식혜 등이 담긴 풍성한 다과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버이날을 기념해 감사의 마음과 공경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는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뭉클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