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 기자] 인천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4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중구 지역 내 전체 경로당 87곳을 대상으로 어르신 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87곳의 경로당에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 및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떡과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와 정호이앤씨으로부터 후원받은 커피믹스와 덴탈마스크도 함께 전달해 더욱 풍성한 어르신 잔치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동시에 경로당 개방일에 맞춰 어르신 잔치를 진행하면서 경로당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잔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로당 개방에 맞춰 잔치를 열어주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필요한 물품들을 전해주니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 잔치를 통해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최종순 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