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강기호 기자] 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는 12일 양평군 소재 고위험 대상물을 선정해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이란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현저하거나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이 하는 인명구조, 응급처치, 그 밖에 필요한 모든 긴급한 조치를 지휘하는 임시 조직을 말한다.

주요 훈련내용은 ▲현장 안전관리(현장 위험도 평가 및 대원 진·출입, 경보기 운영 등) ▲화재진압전술(옥내·외 수관연장) 및 장비조작 ▲구조활동 및 구급활동, 통제단 운영 등이다.

고영주 서장은 “대형화재 등 예측할 수 없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춰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반복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강기호 기자 giho@sudokwon.com 양평/강기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