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음악의도시 가평뮤직빌리지1939에서 지난 14일 한중 청년들이 미래를 향해 우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제2회 한중청년교류가요제는 주한중국대사관과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주관사인 ㈜스모니와 세계자연특별시연합이 몇 달간에 걸쳐 야심차게 기획된 행사에서.양국의 청년들은 온라인으로 두번씩이나 예선을 통과했기 때문에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는 실력자들이 많아서 심사위원들이 심사하느라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한중수교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진행된 가요제는 한국인은 중국노래를 부르고 중국인은 한국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

한중수교30주년기념행사는 주한중국싱하이밍대사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이사장과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임홍근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세계자연특별시연합 송락영공동의장과 가평신협 박성재이사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선문대학교 황선조총장도 영상축사를 통해 한중수교30주년을 축하했다

본선진출자 15개팀은 모두 주최,주관,후원사의 명칭으로 수상하는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주한중국대사관상2팀(한국박지은,중국LIU QIANHUI)을 비롯해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상,스모니상,세계자연특별시연합상,한국예술학교상,춘추항공상,발왕산모나파크상,GBA KOREA상,중화주류 “랑”주상,땅끝황토친환경상,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상,광성종합건설상,다후아코리아상,옥천국제무역상과 푸짐한 상품을 참가자 전원에게 시상했다.

㈜스모니(대표이사 박주현)은 국내에서 메가바운스힙합페스티벌등 굵직한 행사를 성공시키고 세계적인 대세인 K-POP문화를 선도하여 태국과 상하이에서 K-POP오디션을 성공시킨바 있다.

올해엔 한중수교30주년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스모니타임 레츠고베이징”과 지난 2월4일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응원의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회사이다.

제2회 한중청년교류가요제는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 되었으며 틱톡, 신화넷, 알리바바 유쿠를 통해 한.중으로 소개되고 있다.

녹음이 짙어진 5월의 가평음악역에서 쌓은 멋진 추억이 양국 청년들의 가슴에 평생 선한 영향력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