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부구청장 주재로 국정시책 합동평가 대비 정량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2022년 실적) 국정시책 합동평가 대비, 정량지표별 4월 말 실적 기준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17일 제1청 및 18일 제2청에서 진행됐다.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의 주요시책 등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합동으로 지자체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실적을 다음 해 초에 평가하고 있다. 평가내용은 전국 자치단체별 계량화 가능한 지표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고유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구성된다.

중구는 평가에 대비해 자체계획을 수립, 지표별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며, 향후 담당자 교육 및 1:1 맞춤 컨설팅 등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윤현모 부구청장은 “상반기 내에 목표달성이 가능한 지표는 조기 달성에 힘써주시고,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최종적으로 국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최종순 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