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의왕소방서는 19일 의왕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형 공사장 및 유관기관 화재예방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5년간 대형 공사장 화재 관련 피해 증가 및 공사장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공무원 3명과 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 관계자 2명, 의왕시청 건축과 2명, 현대모비스 등 공사장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공사장 피해 저감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당부 및 공사장 화재사례 공유 ▲소방시설 활용법 및 초기대응 요령 교육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지도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철저 지도 ▲우레탄폼 작업 시 화재예방대책 교육 등이 있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공사장 관계자 대상 소방시설 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공사현장에는 용접·용단 및 우레탄폼 등 다양한 화재 위험요소가 존재한다”며 “관계자 및 작업자분들이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