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 선정단체의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도전지원단’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전지원단’은 경기도 25개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전문성을 갖추 자원봉사관리자 61명으로 구성돼 활동하며, 도전 1차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229개 봉사단체를 지원한다.

본 사업은 전국 광역시·도 중 최대규모의 지원사업으로, 「생명과 공존」·「기후와 환경」·「공정과 평등」을 주제로 사회적 이슈와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문제해결형 봉사활동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된다.

또한 지원단은 자원봉사관리자의 자원봉사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풀뿌리 봉사단체가 사업을 효과적이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진행 과정에 필요한 행정, 활동, 홍보 전반의 실질적인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찾아가는 도전지원단 운영으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지원단체 간 연계를 통한 풀뿌리 봉사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기반 사회문제해결로 지속가능한 지역생태계 조성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2회에 걸쳐 도내 400여 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2차는 김장 단일사업으로 지원되고 오는 9월경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될 계획이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