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의왕소방서는 관내 청계동과 부곡동 소재의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중단됐으나 올해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통한 어린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가족과 교사 등 60여명이 체험에 참여했으며, 소방 복제체험과 영웅이 탈을 활용한 화재·재난·생활안전 교육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운영됐다.

행사는 5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뒤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어린이들이게 올바른 안전교육과 체험은 성인의 바른 안전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로 중단됐던 안전체험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