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행안부에 마련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찾아 투표상황을 점검한 뒤 근무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강민재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투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상황 철저 대비 및 공정 선거관리 지원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 미련된 투개표 지원상황실를 방문해 "확진자 등 격리자가 일반 선거인과 다른 시간대에 투표하게 되므로, 투표 진행상황을 잘 살피고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말했다.
이어 "또 선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전, 화재, 통신 장애 등 각종 비상상황에 관계기관과 적시 대응을 통해 이번 선거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역사상 가장 높은 20.62%라는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국민의 높은 참여의지에 부응하도록 투개표가 마무리될때까지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민재기자 iry327@sudokwon.com 강민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