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파주시는 지난 30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의 중간관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 교육 ‘소통하는 중간관리자 리더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승옥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과 아동심리보육전공 교수가 강사로 나서 ‘소통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강의는 어린이집 중간관리자로서 겪는 어려운 점을 나누며 라포(Rapport상호신뢰관계)를 형성한 후 중간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고, DISC(D:주도형, I:사교형, S:안정형, C:신중형) 행동유형으로 보육교직원의 행동을 분석했다.

더불어, 리더십 발휘, 원활한 소통 등 중간관리자로서 역할과 책임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직구성원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교육을 통해 중간관리자로서 동료교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교사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중간관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보육교직원이 전문성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원장, 중간관리자, 신입교사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