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공.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는 장애인가정에 여행을 지원해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여주고자 “걸어서 세계여행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지원 자격은 관내 거주 장애인가족 중 주양육자와 장애인 당사자 총 17가족을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김현희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장은 “여행은 1일 당일치기로 단체여행으로 오는 30일 경기도 가평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에서 단체 활동 및 가족미션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hsfamily.or.kr)에서 신청 하며 선정은 오는 15일 센터 홈페이지 공개 및 개별 연락 한다는 방침이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이번 여행을 통해 일상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간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을 위한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31-8059-3556)로 문의 하면 된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