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사진/수도권일보 자료)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는 9일 사회적 약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오는 1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성종합경기타운 P7 주차장에서 열리는 무상점검 서비스는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며, 관내 등록장애인,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국가유공자(본인), 사회복지시설 차량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당일 장애인카드, 신분증, 봉사자카드, 차량등록증 등 지참 후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하며 와이퍼 무상교환 등 34개 항목 무상 점검 및 교환을 한다.

최원교 교통지도과장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무상점검 행사가 다시 열리게 돼 기쁘다”며, “국가유공자와 자원봉사자가 자랑스러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화성시지회가 주관하고, 화성시,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