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김영길기자]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 당선인 측은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구리시장 시장직 인수위는 당선인 직속 위원회 3개와 사무국, 12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사무실은 여성행복센터 4층에 마련됐다.
인수위원장은 탄성은 전 구리시생활체육회장이, 부위원장은 김구영 전 국민의힘 구리시장 선대본부공동위원장이 맡았다.
분과위원회는 기획과 행정, 문화, 교통, 경제, 교육 등 일반적인 분과에 특별사업·재개발·재건축분과위원회, 환경·에코커뮤니티·민간투자사업분과위원회, 갈매지역현안·지역갈등해소분과위원회, 테크노밸리추진분과위원회, 랜드마크·다기능주상복합시설검증분과위원회, 한강A-플랫폼사업검증분과위원회 등 현황사업 점검 분과가 추가됐다.
백경현 당선인은 “선거기간 내내 약속했던 5-10-100 공약이 잘 실현돼야 시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다”며 “인수위원들이 구리시의 비전이 될 밑그림을 잘 그려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구리/김영길기자 ykkim@sudokwon.com 구리/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