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장초복 기자 ] 양주시(양주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지난 10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인 김종석 권한대행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 용역수행기관 연구진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촉장 수여,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이번 보고를 통해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위원들의 심의·자문을 거쳐 양주시 특성에 맞는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발주한 이번 용역은 사단법인 경기산업연구원이 10월까지 수행하며,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분석, 화학사고 대비·대응을 위한 세부시행계획,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필요한 행정과 재정 지원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양주시 현황과 역량에 맞는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양주/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