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일보] 여주시농업기술센터(안치중)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곤충산업진흥협동조합(이사장 주병갑)과 참누리 곤충농원(대표 이상우) 그리고 천연물 소재 건강기능식품 전문 개발 및 제조회사 드림바이오(회장 문정훈)는 “식용곤충 활용한 기능성 신제품 개발”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여주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곤충산업진흥협동조합은 점동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식용곤충 사육 생산 가공 협동조합으로 약 20여 농가가 식용곤충 사육뿐만 아니라 애완곤충 사육 및 애완곤충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주시농업기술센터의 곤충산업분야 시범사업 및 사육기술을 지원받아 전국 최고의 곤충사육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으로 홍삼농축액, 차전자피분말 등 천연 기능성 소재와 식용곤충 소재의 최적배합으로 새로운 기능성을 갖춘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2품목(액상스틱, 정제)를 오는 7월에 출시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누리 곤충농원 이상우 대표는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서 추출한 곤충단백질과 홍삼농축액의 사포닌, 식이섬유가 풍부한 자전자피를 혼합한 기능성 식용곤충 제품 출시를 통해 원기회복, 면역력 증진 항비만 등에 효과적인 건강기능성 곤충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일보 @sudokwon.com 여주/손용기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