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그린(Green) 인천여행' 캠페인 안내. (포스터=인천관광공사 제공)

[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여름휴가 시즌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내가 그린(Green) 인천여행' 캠페인을 8월31일까지 한다.
전국관광기관협의회 공동 '씽크어스 캠페인'의 하나다. 인천시교육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환경공단과 함께한다.
여행지에서 쓰레기 줍기, 일회용품 줄이기,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하기 등 착한여행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는 것이 캠페인의 목표다.
공사는 캠페인 기간 착한여행 실천법을 소개하고 대국민 인증샷 이벤트를 벌인다.
인천 여행지를 방문한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착한여행을 실천한 인증샷을 '#내가그린인천여행'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참여 횟수에 따라 선정된 300여명에게 호텔 숙박권(3명), 인천투어패스 2인권(5명), 친환경 용품(100명), 모바일 음료쿠폰(200명) 등을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아름 인천관광공사 국내관광팀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고 국내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요즘 시기에 착한여행 실천은 꼭 필요한 캠페인"이라면서 "인천을 방문하는 많은 분이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역환경시설과 관광지를 연계한 '인천 친환경 교육여행' 상품도 출시해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 예약 시 선착순 500명에게는 관광지 체험비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