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 동구 송림6동(동장 김태열)은 지난 10일 관내 악취 제거와 살충 등 방역 활동을 위해 ‘송림골 마을 방역단’을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송림골 마을 방역단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스스로 사업 의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사업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송림골 마을 방역단은 올해 11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17시에서 19시에 관내 대로변·주택가 골목길·현대시장을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방역이 필요한 가정 등을 방문해 수시로 추가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주민으로 구성된 송림골 마을 방역단 활동에는 공개모집에 참여한 일반 주민들과 새마을부녀회와 자유총연맹이 참여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우리 마을 환경이 조성되도록 힘을 보탠다.

김경수 송림6동 주민자치회장은 “송림골 마을 방역단에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방역 사업을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전염병 발생 위험을 낮춰,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주민자치회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