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남종섭 경기도의원이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출마을 공식 선언했다.

6·1 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남종섭 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민들은 도의회 의석수를 78대 78로 가부동수로 나눠주셨고 아울러 50.9%라는 과반을 겨우 넘긴 최저투표율을 통해 정치권에 경고의 메시지도 던져주셨다"며 "이제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민셍을 최우선으로도민의 삶의 질 개선이 지방의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새로운 의회상 정립에 앞장 서 새로운 경기도의회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소통부재로 인한 정책 혼선을 막기 위한 교섭단체협의회 상설화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자치법 및 지방재정법 개정 노력 ▲의회 독립·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회사무처장 개방형 임용 ▲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및 월정수당 인상 ▲모든 상임위원회가 연1회 이상 도의회 북부분원에서 회의 진행해 경기북부 의원들의 원거리 통근 문제 완화 ▲청년 의원 전담 지원기구 설치 ▲여성의원 전용공간 마련으로 여성친화 의회 조성 ▲초선의원을 포함한 대표단 구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남북평화교류특위·지방자치강화특위 등 3개 위원회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