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올부터 지자체 인수위 설치에 관한 법령이 실행되어 이에 관한 법률 지방자치법 105조와 구리시 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조례에 따라 백경현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후 6월7일 실무12개 분과위원회와 위원장 직할 3개 분과위원회와 자문위원격인 특별 분과위원회 등 16개 분과위원회의 인수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 7일 인수위 설치 협조 공문(국힘 100-5)을 당선인 명의로 송부를 한 바 있다 인수위에 필요한 사무요원(공무원) 29명의 명단도 첨부하였습니다 하지만 구리시장은 파견 요원이 방만하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기에 본 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사무요원 파견을 촉구하는 공문을 6월 9일 보내고 성명서도 발표하고 구리시장과 담당 부서를 업무태만 등으로 고발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구리시는 타 시군의 예를 들어 파견 인원을 최소화해 달라는 답변서를 본 위원회에 보내 왔습니다 그럼에도 A기자는 B신문 12일자 인터넷 판에 ‘파견 인원과다 논란’ 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며 기사내용 중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 본 인수위의 입장을 밝히고 이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첫째 구리시장은 지난 4년간 방만하게 시정을 운영하였고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경력이 많은 직원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A기자는 구리시장의 말을 빌려(파견 요원) 지나친 요구에다 공문 또한 관련 조례에 저촉(인수위 명의가 아닌 당선자 명의)하고 있는 점을 들어 적정성 등 절차 준수를 요청했다 라고 적어 이에 대한 입장입니다 구리시 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조례 제3조(시장당선인의 지위와 권한) 제2항에는 시장 당선인은 이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시장직 인수를 위하여 필요한 권한을 갖는다 라고 명시돼 있다며 이는 조례에 저촉한 것이 아니라 조례에 따라 당선인의 권한에 의해 협조 요청을 한 것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특히 본 인수위는 구리시의 현안(민선 7기 구리시장)과 당선인(민선 8기 구리시장)의 시정방향과 정책이 배척되는 것들이 많아 구체적으로 위원을 구성하다 보니 자연히 많아 보일 것이다 그러나 4년전 당시 안승남 당선인도 민선 7기 구리시민 주권 실천단을 구성하고 11개분과 138인으로 인수위를 구성했고 사무국 14인을 합치면 총152인 대규모로 구성한바 있다 당시 백경현시장은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2년 2개월짜리 시장되어 4년 현직 시장으로써 너무나 방만하게 운영된 사업들을 살피기에는 위원장과 사무국 포함 65명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밝히면서 본인수위는 결코 방만하지 않다는 것을 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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