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도내 권역별 거점 지역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성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인력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통해

사회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단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상담학회 소속 전문상담사와 교수자를 교육 강사로 위촉해 교육의 질을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성인 심리상담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강화 교육 과정으로 ▲불안 장애 ▲외상 및 스트레스 장애 ▲우울 및 양극성 장애 ▲섭식 및 수면 장애 ▲강박 관련 장애 관련 총 5개의 주제로 준비했다.

먼저 지난달 26일, 31일 각각 부천과 고양에서 불안장애 교육을, 27일 수원에서 강박 관련 장애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하반기 도내 권역별 각 거점지역에서 추가 12회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장영희(가명, 50세)씨는 “사례 중심의 교육내용으로 실제 상담에 적용할 수 있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수준 높은 전문교육이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혜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현장 밀착형 사례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제공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6월에도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앞두고 있으니 서비스 제공인력들의 역량강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31개 시·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사업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기획발굴, 서비스 품질향상 및 활성화, 지역사회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ggss.or.kr)와 전화(☎031-271-9227)로 확인 가능하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