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정학조)는 지난 15일 파주 대표 주요 관광지인 마장호수, 감악산 출렁다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공사에서 위촉한 파주 시민목소리위원회, 시민감사관, 전문 엔지니어들로 구성되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점검은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시설물 외관의 부식, 손상, 파손 등을 정밀하게 점검하였다. 또한 민간점검단은 미끄럼방지 추가 설치 등의 개선 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다양한 의견을 보탰다.

시설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사항을 즉각 개선·조치하고 민간전문가가 제안한 아이디어 등을 바탕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덧붙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정학조 사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세심한 관찰과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들이 파주의 관광 명소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적극 대응으로 안전 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