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장초복 기자 ] 양주시(양주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17일 양주시 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 제7기 예산참여시민위원회의 활동을 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석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 제7기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연임 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예산참여시민위원회 활동보고 후 인천 강화군 주민참여예산 현장답사, 주민참여예산제도 발전방안 현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7월 출범한 제7기 양주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는 자치주민분과와 지역도시분과로 나눠 양주시 예산운영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예산절감을 위한 연구활동,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적정성 검토, 사업 우선순위 심의 등의 활동을 2년간 수행해왔다.

2020년도에는 3억 8,100만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안) 20건을 심의·선정했고 2021년도에는 10억 7,900만원의 규모의 사업(안)30건을 선정했다.

김종석 권한대행은 “위원회가 구성된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정상적인 활동 수행에 어려웠음에도 적극적이고 성실한 활동으로 우리 시 주민참여예산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제7기 예산참여시민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7월 중으로 구성될 제8기 양주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주/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양주/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