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6일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이 기업봉사활동인『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활동』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센터 소속 봉사단체인‘나눔과 섬김’봉사단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밑반찬 나눔 활동과 연계했다. 참여자들은 영종지역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71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과 센터에서 지원한 누룽지를 함께 전달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지훈 대리는“밑반찬을 전달하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이웃과 담소를 나누며 따듯한 반찬을 전달드릴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모쪼록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희정‘나눔과 섬김’봉사단장은“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뚝 끊겼었는데 참여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프로그램을 연계해주신 센터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 면세점 인천공항점은 지난 3월부터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양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미단시티 내 나무심기 활동, 영종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재능기부 등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과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최종순 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