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부평구 부평1동 마을복지추진단은 지난 20일 홀몸 어르신 가정 50곳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홀몸 어르신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아침부터 팔을 걷어붙인 마을복지추진단 위원들은 손수 양념, 재료 등을 다듬고 준비해 소불고기, 열무김치, 꽈리고추멸치볶음, 조미김 등 총 4가지 밑반찬을 조리했다.

이들은 식사를 거르기 쉬운 노인들에게 정성스럽게 담은 반찬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윤수 부평1동 마을복지추진단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먹고 곧 더워질 여름도 거뜬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며 “재료 준비부터 가정방문까지 애써준 위원님들과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보내준 부평1동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영숙 부평1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정성을 담아 구슬땀을 흘려준 마을복지 추진단에 감사하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우리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