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경찰이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당선인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 중이다.
2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 등에 따르면 강 당선인의 아들인 중학생 A군은 이날 새벽 자신이 집에 못 들어가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집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문을 열어주지 않고 현관문 비밀번호가 바뀌었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집 안에 강 당선인이 있었는지는 확인 되지 않았다“며 "고의에 의한 방임이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박용근 기자 pyg4000@sudokwon.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