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노후된 엘리베이터 2대를 교체하는 사업을 지난 17일 완료했다.

엘리베이터 교체 사업은 중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2022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국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다.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중구는 2021년 4월부터 구비 1억 원을 확보해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옥상 조형물 철거 공사를 시작으로 6월~ 8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2021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국비 1억 7천 9백만 원을 확보해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외벽 및 창문 방수 시공,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시행했다. 또 10월에는 구비 2천 만원을 확보, 온수보일러 교체 공사를 실시해 종사자 및 이용 장애인에게 쾌적한 시설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구는 이번 엘리베이터 교체 사업 완료 이후에도 2022년 7월부터 구비 1억 8천888만원을 확보해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화장실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사회복지기금 1천200만 원으로 옥상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복지시설의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엘리베이터 교체를 통해 이용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희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2021년부터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중구청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로 이용 장애인의 이동 편의 제공이 원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최종순 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