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그룹 에스파의 일상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됐다.
9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에스파가 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먼저 에스파와 이승희 매니저가 함께 지내고 있는 숙소가 최초 공개됐다. 깔끔하고 정겨운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멤버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용 옷장이 관심을 끌었다.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서로 옷을 빌려 입시 시작하면서 이제는 자연스럽게 같이 입기 시작했다고 했다.
에스파는 지난 8일 내놓은 신곡 '걸스' 스테이지 영상 촬영도 했다. 메이크업을 마친 에스파는 촬영장으로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순대·어묵 등을 함께 먹었다. 또 최근 멤버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만약에 게임'을 하기도 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에스파는 강렬한 비트의 음악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에스파의 신곡을 접한 게스트들은 즉석에서 포인트 안무인 '권총 춤'에 도전하기도 했다. 가수 송가인은 '걸스'의 후렴구를 트로트 버전으로 보여줬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 시청률은 전국 기준 4.0%, 수도권 기준 4.4%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였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9%, 2049 시청률은 2.4%로 같은 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였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