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고속도로 버스 전도사고.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김부삼 기자] 10일 오후 8시48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280㎞ 지점에서 빗길을 달리던 시외버스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가 숨지고 승객 2명은 중상, 24명은 경상의 인명피해가 났다. 119구급대는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수습으로 중앙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제천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