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상춘)는 여름 휴가철 행락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각종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강화 대책을 8월 31일까지 52일 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다중이용선박(유선, 도선, 낚시어선 등) 이용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 시기에 맞춰 해상 음주 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해양 사고 예방과 안전한 해양문화 확립에 목적을 두고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 ▲인천 관내 전 선박 대상 민·관 합동점검 ▲다중이용선박 안전순찰 및 안전 운항 관리 강화 ▲안전 운항을 위한 유·도선 사업자·종사자 법정 교육 ▲해상 음주 운항 및 다중이용선박 특별단속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등 맞춤형 홍보를 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다중이용선박은 특히 선박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안전 점검 및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