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첫 번째 티켓 오픈에 앞서 1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김부삼 기자] 옥주현 '친분 캐스팅' 논란을 일으킨 뮤지컬 '엘리자벳'이 1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엘리자벳'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10주년을 맞은 시즌 그랜드 피날레를 담아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은 물론 화려한 무대와 의상, 앙상블을 공개했다. 대표 넘버 '죽음의 춤'과 '나는 나만의 것'이 삽입됐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다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2012년 초연 당시 단숨에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한 후 매 시즌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엘리자벳' 다섯 번째 시즌에는 한국 초연 이래 10년간 독보적 흥행을 이끌어낸 옥주현·신성록·김준수·이지훈·박은태·민영기 등의 캐스트가 귀환한다. 또 이지혜·노민우·이해준·강태을·길병민·주아·임은영·진태화·이석준·장윤석·문성혁·김지선 등 뉴캐스트들이 대거 합류,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8월25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