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만9196명으로 집계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2.07.14.

[김부삼 기자] 목요일인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169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1696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3만1830명보다 134명 감소해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동시간대 1만5733명보다는 1만5963명 늘어나 '더블링'됐다.
지역별로 경기 8870명, 서울 7196명, 인천 11640명 등 수도권에서 1만7706명(55.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3990명(44.1%)이 나왔다. 대구 1339명, 경북 1609명, 부산 1246명, 울산 1054명, 경남 1720명, 대전 688명, 세종 28명, 충남 1328명, 충북 395명, 광주 818명, 전남 855명, 전북 1070명, 강원 1120명, 제주 720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9196명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