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대형 물류창고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오산소방서 제공)

[오산/양용기 기자 ] 제20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남화영 신임 본부장이 18일 오산소방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남화영 신임 본부장은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대형 물류창고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한경북 오산소방서장은 "현장 컨설팅은 현장중심 재난행정 실현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확인 및 현장의 건의사항 청취 등 선제적 안전관리 컨설팅을 위한 방문이며 무엇보다 현장이 우선이라 생각하는 신임 본부장의 뜻에 따라 취임식은 생략하고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고 설명 했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화재사례 전파 ▲관계자의 화재예방 관심·의지 제고 ▲현황분석과 안전진단 등 개별 대상의 소방환경에 걸맞는 컨설팅 제공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주의 당부 ▲화재예방을 위한 당부 등을 전달하고 관계인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취임식을 마다하고 현장 방문을 할 만큼 소방은 현장이 최우선이라는 본부장님의 뜻을 따라 수시로 재난현장과 취약대상을 확인하고 철저히 관리해 점점 더 크고 중요해지는 소방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산/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오산/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