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8월 19일까지 제26회 부평풍물대축제 개최에 따른 ‘제23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는 학생들에게 전통연희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연의 장을 만들어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열리는 행사다. 초·중등부는 오는 10월 1일, 고등부는 10월 2일에 인천부평서초등학교에서 경연을 펼친다.

경연은 개인부와 단체부로 나눠 진행한다. 개인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단체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만 19세 미만으로 구성된 지역 동아리와 연합단체가 참가할 수 있다.

개인부는 사전에 영상으로 예선을 심사한 뒤 본선을 진행하고, 단체부는 본선만 진행한다. 예선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인에게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경연 성적이 우수한 팀과 개인에게는 고등부(단체)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초·중등부/고등부 금상(인천시장상)등 총 19개를 시상할 계획이며,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입상팀을 제외한 단체팀에는 지역 등에 따라 별도로 참가비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은 부평구 홈페이지 및 부평풍물대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변화에 따라 일정 및 운영 방법 등이 변경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대회가 3년여 만에 진행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