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배우 원진아가 스타트업 우수사원으로 활약한다.
쿠팡플레이가 22일 공개한 시트콤 '유니콘' 포스터 속 원진아는 이달의 우수사원으로 변신했다. 포상으로 받은 유니콘 머리띠를 착용하고, 인형을 안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양 옆의 원진아는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울고 있어 호기심을 높였다.
유니콘은 스타트업 '맥콤'을 둘러싼 분투기를 그린다. 원진아는 미래혁신창의력팀 '애슐리'를 맡는다. 평균 이하의 스펙을 갖췄지만, 돈벼락을 꿈꾸며 맥콤에 입사한다. 돈 앞에서만 웃음이 터지는 물질 만능 월급쟁이다. CEO '스티브'(신하균)가 벌여 놓은 일 뒤처리를 하며 독설을 서슴지 않는다. 신하균과 '톰과 제리' 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극한직업'(2019) 이병헌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다. 이 감독과 함께 드라마 '멜로가 체질'(2019)을 만든 김혜영 PD가 연출한다.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2018) 유병재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 인지혜 작가가 극본을 쓴다. 다음 달 공개.

김부삼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