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안산지역 소재 기업 19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안산지역 기업 하계 휴무 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산지역 기업의 95.9%가 하계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하였으며, 4.1%는 연중 자율 휴가(연/월차, 특별휴가 사용)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하계 휴무 일수는 평균 3.4일로 나타났으며, 휴무 기간은 ’8월 첫째 주‘(79.9%)로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또한, 휴무 형태는 ’전직원 일괄 휴무‘(70.9%)로 응답한 기업이 ’소정 휴무기간 내 분산 휴무‘(29.1%)로 응답한 기업보다 많았으며, 하계 휴무를 ’연/월차 사용‘(57.1%)으로 응답한 기업이 ’특별휴가 지급‘(42.9%)으로 응답한 기업보다 많았다.

상여금 지급 예정인 기업은 44.7%로 전년(41.7%) 대비 3.0%p 증가하였으며, 이 중 20.3%는 정기상여금, 24.4%는 특별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별상여금 지급 예정인 기업의 52.1%는 ’일정금액 지급‘으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지급 수준은 평균 666,670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산상의는 안산지역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경제동향, 경기전망지수(BSI) 등 각종 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안산상의 가치창조팀(T. 031-410-3030 / 내선 233)으로 하면 된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