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영(사진=KLPGA 제공)

[김부삼 기자] 이제영(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달렸다.
이제영은 23일 경기도 이천시 H1클럽(파72)에서 치러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친 이제영은 첫날에 이어 둘째 날도 1위를 지켰다.
202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제영은 지금까지 톱10 안에 든 적이 없는 무명이다.
정규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주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35위다.
2타 뒤진 공동 2위 그룹(8언더파 136타)엔 조아연(22), 한진선(25), 임진희(24), 안지현(23)이 올랐다.
상금 1위에 도전하는 박지영(26)은 공동 8위(6언더파 138타)를 차지했다.
또 대상 포인트 1위를 노리는 유해란(21)은 윤이나(19)와 함께 공동 14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