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지소연이 19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본과의 개막전에서 동점골을 터트린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07.19.

[김부삼 기자] 한국 여자축구가 2022 동아시아축구연멩(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의 유종의 미를 위해 대만전에 최정예를 내보낸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오후 4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의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대만을 상대로 대회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앞서 일본에 1-2로 패하고, 중국과 1-1로 비겨 1무1패를 기록한 한국은 이미 우승이 무산됐다.
하지만 첫 승을 거두지 못한 만큼 대만과 최종전에서 이기겠다는 각오가 크다.
벨 감독은 지소연을 비롯해 강채림, 최유리, 추효주, 이민아, 홍혜지, 임선주, 장슬기, 김혜리, 이영주, 골키퍼 윤영글을 선발로 기용했다.
벨호는 이번 대회를 내년에 열리는 2023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삼고 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