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경찰학교’ 사격 체험. (사진=파주경찰서 제공)

[ 파주/허윤 기자] 파주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청소년 경찰학교'를 주 2일에서 주 5일로 확대해 특별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경찰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시뮬레이션 사격, 경찰 장비· 제복 체험, 과학 수사 체험 등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 경찰학교를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학교 이름·성명이 새겨진 수료증도 발급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031-956-5460)에 전화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경찰은 청소년 경찰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전파탐지기를 이용한 불법카메라 탐지 체험 프로그램 등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파주경찰서 김용웅 서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흥미로운 경찰 체험을 통해 준법의식 함양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